드래곤볼의 주인공이며, 소년만화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일본 작품의 슈퍼맨같은 위치라고도 할 수 있다. 이름의 유래와 모티브는 역시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이다. 허나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서유기라는 중국 문학작품이 존재하지 않으며, 손오공은 "할아버지"인 손오반 노인이 붙여준 이름이다. 자기 이름에서 깨달을 오(悟) 자를 주고 거기에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의미로 공(空)[7]을 붙여 오공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사이어인으로서의 본명은 카카로트(Kakarrot, カカロット)다. 손오공에게 본명이 있었다는 것은 극중 아무도 몰랐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형이 가르쳐주었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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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권법
할아버지인 손오반에게 배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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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권
잭키 춘의 '취권'에 대응해 창안한 권법으로, 말 그대로 '광견(狂犬)'처럼 미쳐 날뛰는 기술. 사실 기술이랄 건 없고 미친척 날뛰면서 물어뜯는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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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권
뚜렷하게 언제 익혔는지는 묘사되지 않으나 잭키 춘과 싸울 때 사용하였고 이후에도 종종 잔상권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아마 잭키 춘의 잔상권을 보고 바로 따라하는 듯....어릴때 쓰고 안쓰더니 슈퍼 113화에서 카리프라를 상대로 쓴다. 잔상이 원으로 둘러싸이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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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르기파
무천도사류를 비롯해 등장인물 대부분이 구사하는 필살기. 하지만 오공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원래 무천도사는 할아버지 손오반 정도를 제외하면 에네르기파를 직접 전수하지 않았지만, 오공은 한 번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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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술
23회 천하제일무도회에서 피콜로와 싸울 때 최초로 사용하였다. 최후의 히든카드였으며 사실 오공의 무공술은 의외로 늦은 편이며 드래곤볼/사이어인 편까지도 근두운보다 빠른 속도로 날지는 못했다. 사실 이전에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려서 잠시 날아다녔던 적이 딱 한번 있기는 했지만 그 기술은 개그만화성이 더 짙던 초기 시절에 쓰던 기술이였기에 진지한 기술로 보기엔 좀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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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옥
선한 마음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쓸수 있는 기술로 프리저 편, 마인 부우 편,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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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
천진반의 기술이지만 23회 천하제일무도회에서 천진반과 싸울 때 사용하였다. 무공술과 함께 익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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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게임에서는 회피용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공격용으로는 셀전때 쓴 순간이동 에네르기파가 필살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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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에네르기파
멀리서 에네르기파를 최대한으로 모은 뒤 순간이동으로 적 앞에 나타나서 공격하는 기술. 셀전때 처음으로 사용하였고 신극장판 신과신에서 비루스한테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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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신극장판에서 퓨전하여 오지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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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권
무의식의 극의를 터특한 오공이 지렌과의 싸움에서 사용한 장풍 비슷한 기술. 영어 및 일본에서는 Soaring Fist (飛拳 Hiken)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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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권
극장판, 드래곤볼GT의 필살기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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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격권
게임 등에서 오공의 체술공격을 용격권이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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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박치기
격투기의 달인인 오공에게 어울리지 않은 무식한 기술이라고 보기 쉽지만 의외로 두 번이나 보스를 상대로 피니쉬로 나온 기술이다. 첫번째는 공중에서 천진반을 상대로 에네르기파를 뒤로 쏘며 날렸던 박치기, 두번째는 피콜로 상대로 감춰두던 무공술로 기습하며 날렸던 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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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파
슈퍼에서 오공 블랙과 자마스를 봉인하기 위해 무천도사에게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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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참
마인 부우 편에서 부우에게 한 번 사용한 경력이 있다.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지렌을 상대로 기원참을 사용해서 탈락시킬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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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블래스트
드래곤볼 Z 마인부우 최종전에서 사용했던 애니판 오리지널 기술로, 양손으로 돔 형태의 폭발성 반구를 전개한다. 작중 한번밖에 사용하지 않았고 임팩트도 그리 크진 않았지만, 그 순수 부우의 육체를 단번에 증발시켜버린 강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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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
코믹스판 오공 블랙편에서 합체 자마스와의 싸움에서 사용했다. 대상의 존재자체를 소멸시키는 기술로 파괴신의 기술과 같은 듯 하지만 컨트롤이 어려운 모양으로 단번에 대상을 소멸시켜버리는 비루스의 파괴와는 달리 서서히 소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 어떻게 습득했는지는 불명. 일단 가르쳐주길래 배웠을 가능성도 있고, 어깨 너머로 약간씩 기술 구조를 익혀갔을 수도 있지만, 기술 특성상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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